대전한국병원,"‘전문센터 중심 아시아 최고병원 지향"
이승림 병원장 20일 개원 13주년 기념식서신뢰와 존중 강조
2017-03-20 송연순 기자
대전한국병원(병원장 이승림)은 20일 개원 1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대전한국병원 이승림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개원 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13년 동안 모든 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냈다”며 “모든 이에게 신뢰와 존중이 담긴 의료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한다 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며 꿈을 크게 갖고 우리 모두가 노력하면 최고의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이어 “의료수가 비현실화, 간호사 부족, 선택 진료 및 상급병실 축소 등 병원 상황을 악화시키는 외부 요인이 많다”며 “우리의 단결된 힘만이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한국병원은 근속 10년 근무자(4명)와 승진자(8명), 모범직원(31명)에 대한 포상도 했다. 한편 대전한국병원은 지난 13년간 ‘전문센터 중심의 아시아 최고병원’ 이라는 원대한 비전아래 병원 1등급 인증 획득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현재 총 23개 진료과와 278개의 병상, 7개의 전문센터, 34명의 의료진과 진료지원부 행정부가 근무하고 있다. 내분비센터, 소화기센터, 관절센터, 심장센터, 뇌졸중치매센터, 척추센터, 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올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