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국내 최초 마약퇴치 대학동아리 1호점 “마그마” 오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마약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협력의 장’ MOU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21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마퇴본부)와 ‘마약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MOU를 체결했으며, 동시에 우리나라 최초로 마약퇴치 및 예방 활동을 위한 학생동아리 ‘마그마’(마음을 다잡고 그만합시다. 마약!)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은 마약예방에 관심있는 학생과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불법마약류 사용실태와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마약의 현황과 그 대처방식을 소개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 창립된 이래 마약류 및 약물 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단체로 마약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의 일환으로 남서울대학교와 함께 대학 내의 마약을 예방하고 더 나가 지역사회에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남서울대학교는 2016년에 국제마약퇴치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중독전문가자격교육센터인 ICCE 콜롬보플랜과 ‘마약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교육제공 대학교’로 MOU를 맺은바 있으며, 현재 남서울대 대학원 중독재활상담학과를 통해 국외 및 국내 약물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마약퇴치예방 및 치료활동을 위한 동아리(마그마)에는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와 동아리회장 김시경(보건행정학과 3학년)을 중심으로 대학생 27명, 중독재활상담 대학원생 8명, 총 35명이 결성되어 이들은 앞으로 마퇴본부와 함께 국내 마약중독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