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1:1 구매상담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기여

2017-03-22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가 지난21일 울산화력본부에서 기존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및 관심 있는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소 설비담당 관계자와‘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참여중소기업의 시범설치와 공동연구개발 우수제품의 판로확대 기회 제공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발전소 실무자간 공동연구개발 성공품 및 신제품 개발동향 등 정보교류를 통하여 국산화 개발 가능 품목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한국동서발전은 본사가 위치한 울산을 비롯하여 당진, 동해, 호남 및 일산에 위치한 5개 사업소에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설비담당자 및 참여기업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6년도에는 매분기마다 구매상담회를 실시하여 총 204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5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으며 올해에는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시작으로 4월까지 5개 사업소에서 총 2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현장설비 담당자와 1:1 구매상담회와 기술설명회를 함께 가짐으로써 자사 개발제품에 대한 충분한 홍보시간을 갖게 되어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매상담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