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흠집사과 달고 싸고 맛나요
과수농가 돕기 임시 직거래 금요장터 개장
2017-03-22 최형순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3월 24일 지역본부 후정(대전 중구 대사동)에서 과수농가를 돕기 위한 '사과· 배 특별판매' 직거래 금요장터를 임시 개장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경기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농협 임직원이 ‘1인 1상자 이상 구입하기’를 지난 3월15일에 1차 실시하고
이번 두번째 행사를 준비하여 ‘사과· 배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통해 과수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하고자 선물용과 흠집사과· 배 등 6,000kg를 확보하여 시식행사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포장단위(사과) : 1.5kg/5,000원 , 2.5kg/8,000원 (흠집사과) 10kg/19,000원
유찬형 본부장은 “금번 판매행사는 시름에 빠진 농업인도 돕고, 착한 가격에 소비자도 웃는 뜻 깊은 행사이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강구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