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가뭄대응책 마련" 두팔 걷어 올려
가뭄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 노력
2017-03-23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는 가뭄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한발 앞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두팔을 걷어 올렸다.
의회는 23일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이현구)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이현구 지사장으로부터 가뭄현황, 문제점, 향후계획을 설명들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종재 의장은“의회와 농어촌공사, 담당 부서가 공동으로 서산지역 가뭄에 적극대응 농업인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의원들은 △장기적인 가뭄대책 마련 △주민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물절약 홍보 △농업용수 기반시설의 효율적 예산투자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정책간담회를 열어 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각종 협의사항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