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호남 20% "경선 이제 시작이다"
호남권 경선 끝나고 페이스북에 심경 밝혀
2017-03-28 조홍기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27일 오후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20% 득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경선은 이제 시작이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호남권 경선 결과가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말했다.
안 지사는 "광주 전남 전북 47,215분의 시민, 도민들로부터 얻은 사랑과 지지.. 감사하다"며 "낡은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선은 이제 시작"이라며 "가장 강력한 경쟁력 그 누구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압도적 승리를 거두는 후보 저 안희정이다. 한 번 더 생각하면 안희정"이라며 마지막까지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