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공모사업 후원금 전달
아이들 안전 위한 지역사회 협력과 연대강화 3천만원 지원
2017-03-28 김남숙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8일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장완)에서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구장완 정림종합사회복지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모사업 3천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2016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재단과 사업방향을 같이하고 있는 기관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여 Meta-NPO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을 시작하였고, 공모 주제인 “아동보호 및 안전”을 테마로 전국 26개 기관에 9억 8천여만원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조성되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명 “함.초.더.초: 함께 마을에서 만드는 초록우산, 더불어 마을에서 자라는 초록나무”라는 사업명 아래 마을 어린이안전위원회 40명의 활동으로 어린이 스스로 마을의 안전 문제에 대해 실천하고, 의식조사 및 깨끗한 환경조성에 대한 의견을 모아 개진하는 활동으로 2017년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아이들이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찾아가는 활동이 곧 아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기주도성과 역량강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