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동구, 주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
28일 천동주공 뒤편 대전천 둔치에서 주민, 공무원 등 1500여 명 참여
2017-03-28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 한현택 청장은 28일 천동주공아파트 뒤편 대전천 둔치에서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관내 18개 기관·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쓰레기 제로 도시 만들기를 위한 하천 정화활동과 함께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집결지를 기준으로 대전역과 산내동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하천변, 가로변 등 환경취약구역 곳곳에 쌓인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과 기관‧단체가 하나 되어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 과 사회적 이슈인 쓰레기 문제에 직접 참여하며 대청결운동 분위기를 확산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깨끗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준 구민과 기관‧단체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청결한 동구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