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러시아 방문

러시아 제3차 한-러 극동시베리아분과위 참석 위해

2007-04-19     김거수 기자

김태흠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아무르주에서 개최되는 외교통상부 주관인 제3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에 참석하고 러시아 아무르주와의 교류 협의를 위해 4. 21일부터 4. 27일까지 아무르주와 하바로브스크,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다.

금번 제3차 한・러 극동시베리아분과위에는 국내에서 외교통상부 등 6개 중앙부처와 4개 지방자치단체, 주러 대사관, 무역협회, 무역관 및 22개 기업이 참가하며, 러시아에서는 11개 연방정부, 29개 지방정부, 30개 기업이 참석하여 건설, 교통, 관광・레저, 과학기술, 자원협력 등 통상 및 투자환경 개선, 극동 지역개발 협력에 관한 의견 교환과 토론은 물론 양국 참여 기업들간의 교역 상담을 할 계획이다.

충남도 김태흠 정무부지사는 회의 참석과 극동시베리아 지역 자치단체 대표들과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아무르주 알렉산더 고르디프 대외경제담당 부지사를 만나 백제문화제 및 2010년 대백제전 참여 요청하며 학생 체육교류와 버섯재배 기술 등 농업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