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성을 조직위원장, 이현 변호사 임명

7차 선정결과, 총 20곳 신임조직위원장 임명

2017-03-28     조홍기 기자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김신호 前 당협위원장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유성을 지역 신임 조직위원장에 이현 법무법인 세계로 대표 변호사를 임명했다.

조강특위는 28일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7차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총 20곳에 대한 신임조직위원장 임명을 단행했으며 이 가운데 대전 지역에서는 유성을 지역이 포함됐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신임조직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총선이 3년 남았다. 지금 임명하는 조직책이 공천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 가까이는 가셨지만 대선 좀 보겠다. 성적도 좀 보겠고. 또 앞으로 지역 활동하시는 것도 저희들이 면밀하게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 변호사는 1956년생, 대전출신으로 대전고, 명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민변출신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검찰청 앞에 위치한 법무법인 세계로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