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목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나눔과 섬김을 실천...“희망의 메신저”
2017-03-29 김윤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29일 오전 10시 본부 회의실에서 ‘목원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장을 비롯해 변보기 사회봉사지원센터장, 보직자들과 학생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목원사회봉사단’은 2001년 창단하여 올해로 11번째를 맞으며 나눔과 섬김의 사회봉사 실천을 확산하고 사회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단했다.
정기적인 봉사활동 뿐 아니라 대전지역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현충원, 아동복지시설 등 일상의 소외된 지역과 시설에 있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그들이 희망과 행복의 삶의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박노권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교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우리사회를 바르고 행복하게 이끌어가게 될 리더십을 함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봉사단 모두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여 희망의 메신저가 되자”고 격려했다.
한편 목원봉사단은 내달 3일 교내 도서관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교직원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