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제165회 임시회 폐회
시내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금국비지원 확대 촉구건의안 채택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20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회부된 안건(조례안 14, 청취의 건 1)을 심의하고, 1건의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
본회의 진행에 앞서 본회의장에 참석한 의원 및 집행기관 간부 등방청객들은 지난 4월 16일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으로 희생된 학생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묵념을 했다.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회부된 조례안 14건, 의견청취의 건 1건을 원안대로 심의하고, 김재경의원외 18인 전체의원이 발의한 「시내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금 국비지원 확대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재경의원외 18인 전체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하여 대중교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04년 7월 건설교통부에서 권장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시행으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더불어 이용객수 증가, 이용불편신고 건수 대폭감소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한 반면,재정지원금의 규모가 계속해서 증가하여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상 지속적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시내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금에 대한 정부지원율을 50%이상 확대 지원토록 촉구 건의문을 의결하고 관계부처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본회의를 마치고 4층 대회의실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체결지원위원회(위원장 한덕수) 주관으로 실시하는 「한미FTA 협상 체결에 따른 대국민 홍보 및 여론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권기창 조사분석과장 으로부터 분야별 한미FTA협상체결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익의 균형이 달성된 협상결과로 새로운 성장전략 및 높은 수준의 개방을 모색하기 위한 측면에서 만족할 만한 체결이었다는 말과 함께 시작된 한미FTA 협상결과 설명회는 한국경제의 대내▪외의 여건과 한미 FTA협상체결이 가져올 기대효과, 분야별 협상체결 결과 및 보완대책 추진방향, 향후일정 계획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