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간호학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홍승용 총장,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간호사 더욱 중요한 역할"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간호학과가 29일 충청캠퍼스 건원관 금산홀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간호학과 임미혜 교수의 사회와 국민의례,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선서, 격려사,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선서식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3학년 학생 68명이 선서에 임했으며, 홍승용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와 중부대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선서를 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홍승용 총장은 격려사에서 “질병으로부터 자유를 갈구하는 인류를 구하는 간호사의 길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사람답게 살도록 이끌어 나갈 여러분의 앞날에 무한한 기대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로 선서를 한 구지혜 학생은 “선서문을 한 글자, 한 글자씩 읽으면서 간호사의 직업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진 멋진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부대 간호학과 채현주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에 담겨 있는 간호정신을 늘 마음에 새기고 따뜻한 마음과 전문적인 지식으로 참된 간호사호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1983년 시작됐으며, 간호사로 첫 발을 내딛게 되는 3학년 예비간호사들이 생명존중과 봉사정신에 따라 간호사로서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맹세하는 의식이다.
중부대 간호학과는 2006년 처음 신입생이 입학한 이래 올해까지 총 3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7년 3월 현재 27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