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직자들 환경정화에 앞장서

예산읍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2017-03-30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 총무과 직원들이 관내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군청 총무과 직원들과 예산읍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은 계룡, 우방 아파트 주변과 도로변, 하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은 환경봉사의 날 행사를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전개해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및 민원을 해소하고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소속 공직자들과 관내 단체들이 협업정신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