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영 대전대 교수 대통령표창 영예

최초로 민관협력형 지역수자원종합계획 수립 주도

2017-03-30     송연순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토목공학과 허재영 교수가 지난 22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수자원보전관리를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30일 밝혔다.

허 교수는 지난 6년간 충청남도와 협력을 통해 수(水) 환경변화에 대해 모니터링을 주도하는 한편 대하천 관리에 대한 방향도 함께 제안하는 등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자원관리와 수자원계획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민관합동자문단을 구성함으로써 최초의 민관협력형 지역수자원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수자원의 중요성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다

허재영 교수는 “이번 상은 수자원 문제에 대해 더욱더 연구하고 매진하라는 의미에서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수자원의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2년 유엔(UN)에서 지정 및 선포된 날?? 우리나라는 지는 1995년부터 정부 창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