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원등 총 7명 26일-30까지 중국 하남성 등
2007-04-26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는 중원문화의 발양지인 하남성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이자 경제발전의 속도가 빠른 등봉시와 경제 및 문화 등에 관한 교류협력을 논의하게 위해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의회 대표단은 의원과 사무처직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하여 4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과학기술을 비롯한 경제 및 문화교류 등의 공동발전을 위해 중국 하남성 등봉시를 방문한다.
방문하게 될 등봉시는 토지가 비옥하여 밀, 두류(豆類), 수수, 옥수수, 잡곡, 잎담배 등의 농산물 산출이 많고,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어 공업으로는 전력, 화학비료, 시멘트, 도자기 염색 등이 활발히 생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제1의 선종(禪宗)사찰이자 소림파 무술의 발원지인 소림사가 있어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있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고, 발전 속도가 빠른 도시이다.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간의 교류협력관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실질적인 우호협력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