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대한상이군경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대전보훈회관 건립 등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

2007-04-26     김거수 기자

국회 정무위원장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25일(수)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이군경회 정기총회에서 강달신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달신 회장은 감사패를 통해 “항상 국가 유공자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보훈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대전시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국고예산 확보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이날 김정복 보훈처장관과 함께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등도 방문하여 보훈 가족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박병석 의원은 지난해 12월25일 정무위에서 1만 대전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전보훈회관 건립예산 13억을 확보하기도 하였었다.

당초 보훈회관 건립은 국가보훈처의 계획에도 없었던 것으로 보훈처를 소관기관으로 하는 정무위원회의 위원장인 박병석 의원이 기획예산처는 물론 국회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국회 예결위원장, 기획예산처장관, 보훈처장 등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필요성을 역설하고 설득하여 전국 최초로 국비예산을 확보한 사업이다.

박병석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흘린 많은 분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토록 평화롭고 윤택한 생활을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열정을 갖고 성심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