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서, 유시티통합센터 모니터요원 감사장 수여
길 잃은 치매 어르신 발견한 공로
2017-03-31 김윤아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31일 대전 유시티(U-City)통합센터 모니터요원 박희영 씨에게 치매어르신 발견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3일 16시경 치매증상이 있는 80대 어르신이 귀가하지 않았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인상착의를 지구대 순찰차에 전파하는 동시에 관제센터에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이때, 관제센터에서는 유성 전역의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어르신 소재발견에 노력했고, 노인의 인상착의를 주의 깊게 들은 모니터요원 박희영은 유성구 장대동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노인을 발견하였고, 경찰은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김재선 대전유성경찰서장은 24시간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제요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유성경찰과 유시티통합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