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6기, 분야별 변화상은?
12개 분야 변화지표 분석, 민선6기 변화상 한눈에 볼 수 있어
대전시가 민선6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행복나눔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그동안 변화된 모습을 각 분야별로 살펴볼 수 있는 ‘민선6기 그동안의 변화...’ 분석통계를 작성했다.
이번 분석통계는 13개 기관의 통계자료를 수집하여 인구‧고용‧복지 등 12개 분야의 변화 지표를 분석하였으며 시민들이 민선6기 동안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분야별로 분석내용을 살펴보면 2014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인구는 1.4% 감소했지만 2016년 12월 기준 전입인구는 7,5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하였고, 전출인구는 8,92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 감소하여 인구 감소폭이 줄고 있다.
고용, 노동분야에서는 2014년~2016년 동안 경제활동참가율 0.9%p 증가, 고용률은 1.0%p 증가, 실업률은 0.1%p 감소했으며, 근로일수는 1.8일 감소, 근로시간은 13.4시간 감소, 월급여액은 6.4%증가(2,805천원→2,985천원)하여 기존보다 근로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분야에서는 2016년 기준 주택 매매 거래건수 31,179건으로 전년대비 2.9% 증가, 주택 전월세 거래건수는 42,672건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하였고, 2015년 기준 주택 개인소유자는 392천명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하였다.
민선6기 동안 대전의 인구는 세종시 출범이후 많은 인원이 유출되었으나 최근 유출인원이 대폭 감소하였으며, 고용률 증가, 실업률 감소, 평균자산 증가 등 다방면에서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통계가 시정을 추진하는데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토록 관련부서에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통계 분석을 통해 행복나눔 시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