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구민 행복 퍼주기!’ 직원 친절 교육
지난 31일 민원인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주제 유쾌한 강연
2017-04-03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원인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직원 대상 친절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친절의식을 높여 창의적 민원 처리 및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김연주 강사는 직원들에게 민원인과 공무원의 서로 다른 가치관이 민원 발생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강연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민원인의 감정을 바라보는 방법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요령을 키우는 방향을 제시해 앞으로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주민의 입장을 공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간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은 공무원의 존재 이유이고 함께 행복해야 할 공무원의 반려”라며 “오늘 교육과 다양한 민원인 편의 시책을 잘 융합시켜 주민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직원 친절 교육과 더불어 직장인을 위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굿모닝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각종 증명 민원을 저녁 8시까지 접수하여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