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학생 기초학력 향상 위해 대전교육청이 팔 걷고 나선다
2017년도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담당교사 연수 실시
2017-04-03 김거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습부진학생들을 위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보정 지도 자료인 ‘늘품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습부진학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과학적 진단, 맞춤형 보충 지도 자료 개발 및 적용한다. 또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온라인 교수․학습 지도 시스템을 통해 교사의 업무 경감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One-Stop) 지원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4일, 5일, 14일에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초등 147개교, 중등 88개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7년도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이해와 활용’, ‘시스템 운영 매뉴얼 안내 및 실습’등의 강의를 통해 담당교사들의 기초학력 지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튼튼히 다져놓아야 하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며 “공교육에서 가장 먼저 지도하고 보살피며 책임져야 할 학습부진학생들에 대해 선생님들이 책무성과 열정을 가지고 지도해 나갈 수 이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