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이종수 사업지원국장
2007-04-30 한중섭 기자
체신청은 5. 1자로 충청체신청 사업지원국장으로 이종수(李鍾洙 55세)씨가 새로 부임했다.
이 국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1971년 9급으로 시작해 96년 충청체신청 전파기술과장, 우정사업경영개선기획단, 정보통신부 공보계장, 정보통신부 체신금융국,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우정사업본부 인사계장, 서청주우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96년 우정사업경영개선기획단에 근무할 때에는 우정사업운영에관한특례법, 우정사업경영합리화계획 등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 책임경영평가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평소 매우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외유내강형으로 부하직원들이 마음껏 자기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추진에 있어서 기본에 충실한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에 탁월한 분석력을 갖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국장은 “고향인 충청도에 와서 충청체신청 사업지원국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존경과 신뢰가 배어있는, 일과 삶을 균형있게 조화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활기찬 직장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열과 성을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취미는 등산과 테니스을 즐기며, 가족으로는 부인 최윤옥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