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협의회 공모사업 후원
대전 안전지도 만들기 5천만원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5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김영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광역시협의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모사업 5천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2016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재단과 사업방향을 같이하고 있는 기관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여 Meta-NPO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을 시작하였고, 공모 주제인 “아동보호 및 안전”을 테마로 전국 26개 기관에 9억 8천여만원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조성되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광역시협의회는 프로그램 명 “청소년이 바꾸는 지도”라는 사업명 아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모여 총 2천명이 함께 스마트폰의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지역의 유해환경을 탐방하고 지역 내 유익시설과 안전위해요소를 찾아 안전지도를 만들어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과정을 2017년 1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들을 아이들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나누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과정들이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이 활동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 권리 옹호기관으로서 아동의 권리 실현 및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통해 재단 외 기관 및 단체들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