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2017 학교예술강사 사업설명회 권역별로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 대안학교 예술수업 4월부터 시작

2017-04-05     김남숙 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예술현장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학교 문화예술교육‘2017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설명회를 5일 당진문화예술학교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현장과 공교육의 연계를 통한 학교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선별된 예술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수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악, 연극, 영화, 무용, 공예,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등 총 8개 분야로 진행되며 충남지역 국악분야는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에서, 다른 7개분야는 충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한다.

2017년도 충남지역 예술강사 사업에 선정된 운영학교와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3월 27일 천안축구센터와 3월 31일 부여문화원에서 개최된 충남 동부권역 및 중부권역 설명회에도 충남도내 운영학교 담당자 및 2017 예술강사들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충남의 문화지형에서 학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의미 확산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 성숙도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등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더불어, 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과의 병행이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의미도 함께 갖고 있는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