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야간.공휴일 지적민원처리 예약제 시행

맞춤형 지적공부 발급, 고객중심 지적민원행정 구현에 앞장

2007-05-03     송영혜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에서는 5월부터 지적관련 발급민원을 민원인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처리하기 위해 평일 근무시간 내에 민원 예약을 받아 야간.공휴일에 발급해 주는 맞춤형 지적공부 민원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적민원 서비스에는 토지(임야)대장 등본, 지적(임야)도 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경계점좌표 등록부, 부동산등기용등록번호증명서 등 지적관리과에서 발급되는 모든 민원이 이에 해당된다.

지적공부 발급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며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근무시간에 전화 등의 방법으로 필요한 민원발급신청을 하여 야간이나 공휴일중 편리한 시간에 구청 당직실을 방문해 신청서류를 찾아가면 된다.

한편 서구청 관계공무원은 “주5일 근무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 추세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평일 근무시간 내에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지적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