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천안 신당고 특교세 4억59백만원 확보
냉난방 개선 사업으로 ‘찜통교실’ ‘냉골교실’ 해소
2017-04-05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 의원은 신당고 냉난방 개선을 목적으로 교육부 특별교부세 4억59백만원을 확보해 ‘찜통교실’‘냉골교실’ 해소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신당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게 되면서,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929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6년에 개교한 천안 신당고는 노후화된 냉난방 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번 사업을 위해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학교 내 총 78실의 냉난방 시설교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신당고 학생들이 더 이상 덥고 추운 교실에서 공부하는 일이 사라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천안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