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베트남서 우수 사업사례 발표
제1회 아세안 협력 메카니즘 워크숍 열려
2017-04-05 송연순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국제교류원(원장 이봉환 교수)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세안 협력 메카니즘 워크숍에서 한-아세안 우수 사업대학으로 선정 및 초청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외교부 아세안 협력과와 베트남 외교부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한국 정부에서 시행 중인 ‘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 아세안대한민국 대표부 서정인 대사의 개회사 이어 한-아세안 사업의 우수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대전대 하명애 외국어교육센터장이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대전대는 지난 2002년부터 이 사업을 14년간 지속해 오면서 ‘인재양성’ 부문의 대표시행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명애 외국어교육센터장은 “한-아세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학생들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