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공주금성여고 다목적체육관 건설 예산 확보

2017년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선정 기여

2017-04-05     김거수 기자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17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에 공주금성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금성여고는 실내체육관이 없어 우천 시 체육교과 활동이나 학교 행사 등의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금성여고가 위치한 웅진동에는 아파트 단지, 각종 관공서 등의 시설이 있음에도 실내체육시설 부재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제약이 있는 상태다.

이에 정 의원은 금성여고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에 나섰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결실을 맺었다.

본 사업은 총 16억 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 총규모 997.7㎡로 건립되며,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정진석 의원은 “금성여고는 음악중점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문화회관을 대여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 또한 웅진동 주민들은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체육시설 확보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