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그린존’ 운영

학교 및 주변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 구성 예정

2017-04-06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초·중·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청소년 자원봉사 그린존(GREEN ZONE)을 운영한다.

‘그린존’은 신청학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연계해 자원봉사의 참의미를 찾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점심시간과 쉬는시간 등을 활용해 학교 및 주변에서의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봉사활동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나눔장터, 버스정류장 지킴이, 통학로 가꾸기, 기타 동아리 활동, 그밖에 학생 주도형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521-2318/567-8694)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동 자치협력과장은 “올 한해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의 연대와 협력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