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전거를 이용한 현장업무 출장제 운영

자전거 6대 구입, 건축과 24명 불법건축물단속 등 현장 출장시 활용

2007-05-04     한선화 기자

중구, 자전거를 이용한 현장업무 출장제 운영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에서는'자전거의 날.운영과 연계하여 자전거 타기 활성화 추진을 도모하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자 자전거를 이용한 현장업무 출장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자전거 이용 출장제는 건축과에서 자율적 부담으로 자전거를 6대를 구입하여 직원 24명이 불법건축물단속 및 정비, 향측조사, 불법광고물정비, 광고물 일제조사, 건축물 인.허가신고, 부설주차장조사, 각종 민원조사 등 현장 확인을 위해 직원 출장시 자전거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현장감과 생동감나는 업무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앞으로 이를 이용할 직원들은 자전거로 골목골목 현장을 찾아갈 때에는 기동성과 활용성이 승용차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