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당 전 대전시 사무처장 이모씨구속
거액 뇌물 수수 협의
2007-05-04 김거수 기자
지난 5.31당시 국민 중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이 모씨가 거액의 뇌물을 받아 구속됐다.
대전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유상범)는 3일 유성 모여고 이사로 재직하면서 학교의 이전과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국민 중심당 대전시당 전 사무처장 이모(50)씨를 배임수재혐의등 으로 구속했다.
이 모 전 사무처장은 2005년12월 대전 유성 모 여고 이사로 재직 당시 학교부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건립할수 있도록 이사장에게 애기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2차례에 걸쳐 2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전처장은 평소 친분이 있는 건설업자에게서 돈을 빌렸다 며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