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종합민원실,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줄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봇물

2017-04-07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종합민원실이 최근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매년 행자부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 종합민원실에도 3월 21일 금산군 관계자들이 민원실 환경개선 관련 견학을, 4월 6일에는 금천구 민원여권 실무팀이 우수 민원실 벤치마킹을 위해 아산시청 종합민원실을 찾았다.

지난 달 방문한 금산군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민원실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아산시 민원실의 시설과 환경 개선한 부분을 살펴보고자 방문했으며, 이번에 찾은 금천구청 관계자는 “아산시의 민원후견인제 운영 등이 잘 되고 있다 하여 방문했다”며 나름 지역에서 발전된 민원서비스를 펼치고 있음을 부러워했다.

이상득 민원봉사담당관은 “정부3.0 정책 내용을 반영한 2016년도 민원제도 각 운영 부분이 타 지자체의 비교 우위에 있음이 알려지면서 아산시 민원실이 벤치마킹 대상이 돼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나은 시민감동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