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T인재들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기량 펼치다
대전교육정보원, 제28회 대전정보올림피아드 개최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은학)은 오는 8일 한국정보올림피아드의 경시부문 지역대회인 제28회 대전정보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로 경시대회와 공모대회로 치러지며, 그동안 ICT 우수 인재의 산실로서 지능정보화 시대의 국가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였다.
본격적으로 2018년부터 정규 교과과목에 소프트웨어(SW)교육이 필수로 시행되는 상황과 2015~16년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대전의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점점 참가 학생 수가 증가하여 올해 경시부문 지역대회는 총 24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해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지역대회를 거쳐 대전 대표로 출전했던 초, 중, 고 21명의 학생들이 모두 은상 10명, 동상 7명, 장려상 4명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공모부문에서는 2년 연속 초, 중, 고 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였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은학 원장은 “대전이 거듭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최대로 지원할 예정이며, 정보올림피아드를 통해 발굴된 IT 인재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교육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올림피아드 성적우수학생은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상위 득점자 21명(초 7명, 중 7명, 고 7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전국대회 출전 학생을 포함한 상위 득점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 7월 동안 소프트웨어(SW)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알고리즘과 프로그램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