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군민 행복시대’ 위한 발품행정 잰걸음
7일 삭선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현장 방문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7일 삭선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민선6기 시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한 군수는 7일 태안읍 삭선리의 태안 파크 골프장(9홀) 설치 예정지를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한 데 이어, 인근의 삭선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민선6기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실시된 한상기 군수의 이번 방문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한 군수는 지난 5일 군도5호(장대-대기 구간) 도로 확·포장 현장과 동해지구 가뭄극복 저수지 개발 현장, 법산1리 저수지 양수 저류시설 설치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책사업의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주변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삭선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태안읍 삭선리에 총 150억 5400만 원(국비 86억 6100만 원, 도비 11억 7400만 원, 군비 56억 6900만 원)이 투입돼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며 7일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삭선1리에서 4리에 이르는 10km 구간에 차집관로를 설치하고 펌프장 3개소를 건립,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보건위생 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태안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총 711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시설 확충 및 정비에 나서기로 하고 중·장기적으로 하수처리시설 7개소 신설 및 하수관거 29km 정비 등을 추진하는 등 하수도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안 파크 골프장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4억 원(국비 1억 2천만 원, 군비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되며, 군은 계획부지 선정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 궁극적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행복한 태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