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의 딸기사랑, 그리고 소통
손님맞이 물론, 부스 일일이 돌며 직원들과 하이파이브
2017-04-07 조홍기 기자
딸기축제가 한창인 논산에서 황명선 시장의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있다.
황 시장은 5일부터 개막한 논산딸기축제장에서 손님맞이는 물론 부스를 일일이 돌며 직원들과 소통 행보를 선보여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는 딸기축제 뿐만 아니라 논산에서 개최되는 축제마다 볼 수 있는 광경으로 직원들의 축제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축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황 시장이 부스를 직접 돌며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들이 축제 운영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홍성목 부시장도 축제장을 직접 찾아 관광객 편의를 위한 현장 점검을 펼치는 등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3일차를 맞은 논산딸기축제는 봄비가 그치면서 전국에서 찾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배재대학교 교환학생을 비롯한 외국인들도 방문해 축제를 즐겼으며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찾아 풍성한 볼거리를 만끽했다.
또한 딸기를 접목한 전통다식, 딸기퐁듀, 딸기쿠키, 딸기케익, 머핀, 토스트, 생딸기 찹쌀떡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딸기 비누·향수 만들기, 딸기 페이스페인팅, 딸기캐릭터 퍼포먼스 등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2017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9일 딸기페스티벌 폐막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