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선 안희정 지지자, "5년 후 기약할 것"
경선 아쉬움 달래고 오는 대선 문재인 승리 힘 모으기로
2017-04-09 김거수 기자
제19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했던 대전지역 주요 활동가들이 8일 수통골에서 산행을 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산행에는 조승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대윤·박병철 대전시의원, 송석범 동구의원, 김양경 유성구의원, 조연길 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장, 고려대 및 남대전고 동문, 안희정 팬클럽 아나요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단식에서 안희정 후보가 경선을 통과하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달래며 5년 후를 기약하자고 다짐하고 이번 5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와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또한 각 지역위원회별로 선거지원 활동을 하면서 민주당 대전시당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대위에도 적극 참여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