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로 두드림공연장에서 토요컬처데이 스타트!!
지난 8일부터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총 12회 문화공연 펼쳐
2017-04-09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 허태정 청장은지난 8일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온천로 두드림공연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여는 ‘토요컬쳐데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토요컬처데이는 4월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두드림공연장(9회), 청소년수련관, 관내 야외공연장(노은, 관평)에서 열린다.
공연팀은 주로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됐으며, 대중가요, 국악, 색소폰, 밴드, 아카펠라, 어쿠스틱 기타연주 등 주제별로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올해는 방학시즌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해설이 있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고,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 지역예술인들의 국악, 퓨전음악 등 고전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도 선보일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뮤지컬, 국악, 재즈 공연 등 노인층에서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 하고 질적 수준 또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