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10~17일까지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 7,898억원, 청년 기본 조례안 등 9건 안건 심의 의결

2017-04-10     최형순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45회 당진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종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제출되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정역량을 집중해 제45회 임시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불 예찰활동 관련부서와 당면 현안 업무에 전력하고 있는 김홍장 당진시장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당진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 2017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 당진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확보를 위한 당진시 자치법규 입법 및 운영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청년 기본 조례안 ▲ 당진시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당진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교육환경 시설 개선을 위한 2017년도 추가 대응투자사업 동의안 ▲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 7,276억원보다 622억원(8.5%)이 증가한 7,898억원으로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전체예산의 81.0%인 6,396억원, 특별회계가 14.5%인 1,144억원, 기금은 4.5%인 358억원이다.

또한 '당진시 청년 기본 조례안'은 청년 실업과 저출산 문제 등 청년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여 경제․사회․문화 등의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와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