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 충남, (사)수요관리사업자협회와 업무협약

“대전·충남지역 전력수요관리 기반구축수요자원 거래시장 보급·확산 추진”

2017-04-10     최형순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10일 (사)수요관리사업자협회와 ‘아낀 전기를 사고파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ICT융합의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해 ‘14.11월 시작된 사업으로 전력피크감축 및 전기사용 절감을 유도하고,

전기사용 패턴분석을 통한 에너지컨설팅,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에너지신산업 기기의 활용을 촉진하며,

참여 사업장은 전력사용비용을 절감하고, 피크부하 감축에 따른 금전적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단은 관내 지역별 전력소비특성을 고려하여 대전지역은 공공·건물, 충남지역은 산업체(기업) 대상으로 사업 홍보, 참여사업장 발굴, 사업등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수요관리사업자는 참여사업장 등록, 전기소비패턴분석, 전력사용 모니터링기기 설치, 사업운영 등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양 기관은 참여사업장을 통해 얻게 되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 내 에너지복지사업 등에 재투자하는 사업 모델에 상호 협력한다.

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수요자원 거래시장 보급·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관내 전력수요관리기반 구축과 더불어 에너지신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