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안전한 태안 구축’ 앞장선다!
안전관리 대상시설 670개소 대상 안전대진단 마무리, 시설 안전 총력
충남 태안군 한상기 군수는 안전관리 대상시설 670개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안전한 태안 구축’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간 16반 32명의 진단반을 편성, 공사장·아파트·옹벽·숙박업소 등 안전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서 피난안내도 부착 및 소화기 교체 등 현장조치 15건, 저수지 난간 설치 등 보수·보강 6건 등의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각종 재해 등 사고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공연장·전시장·운동시설 등 시설물 △주택·청사·사회복지관·숙박시설·목욕탕 등 건축물 △대형광고물 △노후주택·토석채취현장 등 해빙기 점검시설 △캠핑장·낚시어선 등 안전 사각지대 △문화재시설 △대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태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보다 전문적이고 정밀한 점검을 추진했으며, 특히 법률상 진단대상 시설물에 국한하지 않고 군민에게 잠재적으로 위험을 줄 수 있는 각종 시설물까지 모두 진단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선6기 군정운영 방침 실천에 중점을 뒀다.
군은 앞으로도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진단을 실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군은 세세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들이 각종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태안’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