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이전 개소식 개최

박완주 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핵심당원 참석

2017-04-10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이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방죽안5거리에 위치한 ‘신부더샵’으로 이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0일 오후, 박완주 도당위원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수현 공주부여청양지역위원장, 나소열 보령서천지역위원장, 이규희 천안갑지역위원장, 도내 광역‧기초의원 등 핵심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완주 도당위원장은 “우리 충남도당의 이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 그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라며 “이제 충남도당은 새 보금자리에서 앞으로 20년 집권을 꿈꾸며 새롭게 출발한다. 충남도당이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충남의 선택이 늘 당락을 좌우해 왔지만,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충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충남도당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