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경찰 60년 기념 충남경찰 사진전 개최

충남지방경찰청 조선호 청장은  17일 부터  21일까지 5일간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경찰 60주년을 기념하는 충남경찰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경찰 창설 60년이라는 뜻깊은 한 해를 기념함과 동시에 사진이라는 예술작품을 통해 경찰과 민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지난 8월말부터 경찰관과 민간인을 상대로 작품을 접수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점의 수상작과 11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경찰관 부문 금상의 영광은 천안경찰서 정보과에서 근무하는 지순태 경사가, 일반인 부문 금상은 천안에 거주하는 김응조씨가 수상하였다.  지순태 경사는 눈발이 날리는 혹한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경찰관의 감동적인 모습을 담아냈고, 김응조씨는 물과 어우러진 나무의 모습을 독특한 색채와 함께 앵글에 옮겨 각각 최고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남청은 특히 금상의 영광은 안은 지순태 경사는 “부족한 작품을 선정한 심사위원에게 감사한다"며 "경찰로 근무하면서 보거나 느끼게 되는 일상의 모습을 앵글로 옮기려고 노력하였으며, 사진 촬영이라는 취미 활동을 통해 업무는 물론 생활이 풍성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며 그 소회를 밝혔다.

이번 충남경찰 사진전의 수상작 등은 충남지방경찰청 본관 1층 복도에서 경찰 주간인 10. 17.부터 일주일간 전시되며 일반인에게 모두 공개된다.

문의: 충남지방경찰청 경무과 기획예산계 042-253-7171, 7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