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또래지킴이’명예경찰소년단 발대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켜요!”소년단 80여명 위촉

2017-04-12     김남숙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계장 김준호)는 12일 관내 학교 4곳(만년초, 만년중, 문정초, 샘머리초)에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예경찰 소년단원으로 위촉된 학생 80여명은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피해학생과의 또래상담 등을 진행하며 ‘또래지킴이’ 역할을 해낼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다짐 선언을 토대로 이들은 앞으로 경찰 업무체험, 또래상담 전문교육, 무도 교실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준호 둔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오늘 위촉한 80여명의 명예경찰소년단의 전문적인 교육과 활발한 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