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식,주일원 천안시의회 의원, 국민의당 입당 선언
안철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열겠다
대선 공식선거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간의 양강 구도가 현실화 되면서 충남지역 정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반기 천안시의회 의장을 지낸 주명식의원과 자유한국당 주일원 천안시의원이 13일 11시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후보 지지와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안철수후보의 국가관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존중하고 지지하고자 한다”며, “다양성과 상호존중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패권과 결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안철수 후보와 함께 하는 것이 양심적 정치인으로써의 소명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충남 최대의 도시인 천안에서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통해 받들었던 민의를 모아 “안철수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8일 김용필 충남도의원의 입당을 필두로, 12일 3명의 현역 기초의원, 13일 주명식, 주일원의원이 입당하고, 12일 끝난 천안지역 보궐선거에서 열세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천안 나선거구 안종혁후보를 당선 시킴으로써 현역의원 부재로 조직확장에 어려움을 겪던 국민의당은 일시에 천안시의원 3명을 확보하는 등 안철수후보의 상승세와 맞물려 큰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직 지방의원의 국민의당 입당을 주도해온 김용필 충남도의원은 “그 동안 꾸준히 소통해온 충남 각지의 기초, 광역의원이 많이 있다. 그 분들과 충남, 나아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중지를 모아 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추가로 합류할 지방의원이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류제국 전 천안시의원(5,6대), 조병희 전 예산군의회의장, 김승기 전 예산군의회 의원, 성실제 전 예산군의회의원 등 천안과, 예산에서 4명의 전 기초의원이 국민의당 입당에 동참했다.
< 천안 >
△ 주명식(1947,더불어민주당,성환,입장,성거)의원 / 천안시 2,6대의원/ 현 7대 전반기 천안시의회 의장
△ 주일원(1969,자유한국당,불당,쌍용1동,쌍용3동) / 천안시 6대 /현 7대 산업건설위윈회 부위원장
△ 류제국(1968,자유한국당,) / 전)5,6대의원 천안시의회의원 / NH아우내농협 사외이사
< 예산 >
△ 조병희(1936) / 전)5대 예산군의회의원 / 전)6대 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
△ 김승기(1950) / 전)3,4대 예산군의회의원
△ 성실제(1959) / 전)5대 예산군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