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숲속 음악회 개최

이달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자연휴양림·수목원 등서

2017-04-14     송연순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개청 50주년을 맞아 50회의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서 즐기는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됀 것이다. 이달  15일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국립·민간수목원, 산림치유원, 숲체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공연 형태로 인디밴드, 오카리나 등의 음악 공연은 물론 마임,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이순욱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올해로 개청 50주년을 맞은 산림청은 지난 반세기 우리 산림의 양적 성장에 기여 했으며 이제는 산림문화를 진흥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이 숲속 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홈페이지(www.forest50.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