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0개 아파트에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비”1억 원 지원

복수동 삼익목화1차아파트 등 10개소

2017-04-15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17년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복수동 삼익목화1차아파트 등 10개 아파트에 ‘노후 공용시설물 보수비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2년 1월 1일 이전에 사용검사를 받고 15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전년도 모범관리 선정단지이며, 지원금은 해당 사업비의 70% 범위 내 단지별 1개 사업,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 완료 후 지급된다.

대상 사업은 단지 내 주 관통 도로,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옥외 보안등, CCTV, 자전거 보관대,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물 보수사업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3년부터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65개 단지에 6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