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아산시의원, "깨끗하고 건강한 아산 지켜 나가야"
충남권 화력발전소의 계속된 건설에 관심을 갖자. 5분발언
2017-04-16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 황재만의원은 지난 14일 제193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서해안에 계속적으로 건설될 화력발전소에 많은 관심을 가져 깨끗하고 건강한 아산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환경 파괴범인 화력발전소를 줄이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친환경과 에코라는 이름으로 계속 추진되고 있다.
황 의원은 “세계최대규모의 석탄화력 발전소 10기가 충남 당진에 있으며, 이곳에서 연간 11만톤의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되고, 서울 미세먼지의 1/3이 이곳에서 나온다.”며 “아산으로도 발전소 주변에서 검출된 크롬과 비소등의 유해물이 유입되어 1년의 절반은 미세먼지 등 공해 물질을 마시며 살아왔을 것”이라 했다.
이러한 사실을 32만 아산시민도 알고 깨끗하고 건강한 아산을 지키지 위해 당진에 건설될 화력발전소에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 아산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어릴적 보았던 깨끗한 자연과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권리를 찾기를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