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단결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은 반역자'

햇빛 찾아다니는 사람에게 신뢰와 매력을 느끼지는 못한다

2007-05-15     김거수 기자

열린우리당 장영당 원내대표는 14일오후3시30분 대전시 당사에서 열린 우리당이 정신차리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선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영달 원내대표는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의원 152명 중 108명이 초선의원이었다.
새롭게 잘 해보자고 하는데, 구심력이 형성이 안되고 단결이 안되었다. 그 결과 집중력 발휘가 어렵고, 리더쉽 형성이 안되었다.

게다가, 언론환경의 어려움이 더해지면서 열린우리당의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과정이 있었다.

장 원내대표는 구심력이 형성 못하게 된것은 국회의원들의 책임이 크다.당의장,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들의 책임은 더 큰데, 그들이 탈당하고 다른 당을 만드는 코미디가 있었다. 즉, 책임있는 사람 순서대로 탈당하는 코미디가 있었다.

한나라당에 대적하고, 중산층 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세력은 열린우리당밖에 없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스스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지 못하면 국민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조금 어렵다고 탈당하고 햇빛 찾아다니는 사람에게 신뢰와 매력을 느끼지는 못한다.

그는 이번 4.25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이 많이 당선되었다.
기존 정당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싫다는 국민들의 의사표현이다. 기존 정당에 대한 불신이 크다.

장 원내대표는 대통합은 두가지 세력이 필요하다.첫 번째는 민주화 운동세력이 반드시 중심이 되어야 한다.

둘째는 전문가 집단이 함께해야 한다. 전문가 집단이란 젊은 식견과 (친재벌적이 아닌) 중산층·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다.이 두 기둥이  필요하다.

특히 통합 신당파를 겨냥해 단결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은 반역자입니다.분열을 조장하는 사람은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초심을 가지고 헌신하는 사람과 뭉칩시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달 원내대표, 노영민 국회의원,김인식 여성위원장(대전광역시의원)
최영식 대덕구 당협 운영위원장,안동식 유성구 당협 운영위원장, 이나영, 윤기식, 김무길, 박영순 동구의회 의원,윤준백 중구의회 의원,최치상, 박혜련, 구우회 서구의회 의원 外  대전시당 당원 3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