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교육 교원연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이 지난 14일부터 2일 간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과 함께 ‘지리산과 함께하는 자연문화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관내 유치원, 초등교원 3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난해 세종교육연구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과의 MOU를 체결하여 올해로 2회째 진행했다.

직무 과목으로는 ▲국립공원의 생태 ▲야생동물 복원사업 이야기 ▲지리산의 아침! 태극권으로 자연의 기를 깨우다! ▲자연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엄사 탐방 ▲지리산 식물관찰 야외 체험 ▲반달가슴곰 생태 체험과 수업에 활용 가능한 생태자유놀이 익히기 등 총 9과목이다.

김상학 원장은 “생태교육의 이해와 인식 전환의 기회를 세종시 교원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문화재를 포함한 현장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수업의 교육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질 높은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