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역사 특별전", 17일 세종시 유권자 첫 테이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와 대통령기록관 광역자지단체 중 처음 특별전 마련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와 대통령기록관은 17일 대통령기록관 내 상설전시관(1층, 로비)에서 "대통령의 선거 역사 특별전, ‘선거' 대한민국을 만들다" 개막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선관위는 대통령선거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겨보기 위해 광역자지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본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은 세종시선관위 위원장의 환영사와 대통령기록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명예홍보대사 위촉, 축하공연(퓨전국악그룹 퀸), 테이프커팅, 전시관람 순으로 이루어졌다.
최창영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역대 어느선거보다 어려운 국면이지만 우리 선거관리위원회는 흔들림 없이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은 "대통령의 선거 역사 특별전을 통해 기록을 살펴보고 대통령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세겨 올바른 선거문화 함양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역대 선거 특별전”은 4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오전10시~오후5시, 매주 월요일·법정공휴일 휴관) 운영한다. 본 특별전에서는 대통령 선거역사 관련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정책스피치·모의투개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거를 흥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3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에게는 전시물에 대한 전문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종시선관위는 많은 유권자가 특별전 관람을 통해 대통령선거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살펴보고, 금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최창영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명예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